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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soohyun  2009-11-30 10:48     | 
매일 만화가게 들르던 추억
ds1dbx  2009-11-30 09:05     | 
생애 첫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던 그 날이 기억납니다. 원하는 선물을 받지는 못했지만 사진 한장으로 남은 그 뚱한 표정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oliveann  2009-11-30 08:34     | 
부모님 따라 동물원에 처음 갔을 때..
wantyou375  2009-11-30 08:23     | 
친구들과 뒷산에 올라가 메뚜기를 잡아서
옥상에서 불피워서 구워먹어본 기억이 나네요 그때 한참 메뚜기 반찬이 잇슈였거든요
근데 영~ 맛이 없어던 기억이 나네요^^
purestory  2009-11-30 04:29     | 
어린 시절 가장 추억에 남는 일은
개구리 소년이 될뻔한 일이에요.
7살 아무것도 모르고 용감했던 저는
동네 아이들을 싹 다 모아놓고 개구리를
잡으러 가자고 꼬셨고 아이들은 자칭 타칭
골목대장이었던 제 말을 듣고 하나둘
따라오기 시작했죠.
당시 인천에 살았었는데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5km정도 떨어진 뒷산에 개구리를 잡으러 갔던 일이 기억에 나네요.
그 일로 인해 아파트 단지가 온통 발칵 뒤집혔던 그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
ksi8277  2009-11-30 01:40     | 
어린시절 어머니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방학때마다 시골할머니댁에 보내졌어요!
부모님과 떨어져 한달을 보낸다는게 많이 서운하고 힘들었지만,,
나중엔 시골 친구들과 노느냐 정말 신나게 지냈답니다..
고구마, 감자, 밤을 구워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지금도 그 맛이 입안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일 신나는 건,, 겨울에 푸대자루를 들고 산에 올라가서 눈썰매 타던 것과 여름 동네 개울가에서 물고리를 잡고 놀던 것이네요..
어린시절에는 어째 신나게 논 기억만 가득합니다..지금 같으면 어머니가 걱정되서 수심에 가득 찼겠지만,,그땐 너무 어리고 뭘 몰라서 마냥 즐거기만 했네요..
아직도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 올리면,,
자연스레 웃음이 나와요!
지금은 하루하루 힘든 직장인이라 그런지,,타임머신이 있다면 딱 하루만이라도 그 시절로 돌아가~ 신나게 뛰어놀고 싶어요
eahsld03  2009-11-30 00:37     | 
초등학교 입학할때 생각나요..그때는 손수건을 달아주었는데..벌써 30년도 더 흐른 세월이 되었네요
rlagyals02  2009-11-29 23:59     | 
동내 불량배들에게 돈 먹힌거 생각나네요....(아...가슴아파...ㅠㅜ)
tolstoii  2009-11-29 21:50     | 
집 앞 작은 저수지에서 친구들과 이리저리 뛰어 다니면서 놀던 기억.. 그 어떤 호수보다 크게 느껴졌던 그곳을 종종 꿈에서 보곤 하네요.
aooshkj  2009-11-29 21:35     | 
겨울에 난로에다 도시락 데워서 먹던 기억..
ann6738  2009-11-29 21:32     | 
소꿉장난 하면서 놀던 기억들..
ntjiho  2009-11-29 21:20     | 
사촌형과 눈싸움 하던 기억
wina6700  2009-11-29 13:10     | 
용돈 삥땅하여 친구들과 놀때 제일 좋아요
jjs6731  2009-11-29 13:09     | 
참외나 수박 서리하는 짜릿함 최고의 기분입니다
klonk  2009-11-29 13:04     | 
운동회를 하다 말고 사라진 적이 있는데.. 제가 왜 사라졌었는지 아직도 기억을 못하고 있어요. 타임머신 타고 돌아가고 싶네요
taegeuni  2009-11-29 12:43     | 
지난날을 추억하며..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다시금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저에게도 한번 주어진다면 지금 이 순간또한 너무나 소중하다는걸 깨달을 수 있을것같네요~~
hs1955  2009-11-29 09:28     | 
어린 시절 운동회가 생각이 납니다. 어머니는 당시로서는 신세대적인 생각을 가진 분이었는데 평소 집안살림이나 음식솜씨는 없었는데 운동을 좋아하셔서 운동회날 어머님 달리기에서 늘 일등을 하셨고 선생님이나 저와 같이 참여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거진 1등을 했지요. 제 운동회를 1년 중 가장 손뽑아 기다릴 정도로 좋아하셨어요. 덕분에 공책은 구입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aizzing  2009-11-29 02:17     | 
도시락 가방에 넣고 관악산 소풍
hanguru  2009-11-29 00:04     | 
어릴적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할머니가 밥알을 씹어 물에씻은 김치를
어린 손녀에게 떠넣어주던 기억...
다커서는 학교등교길에 지각해서
아침도 못먹고 나가는 손녀가 안쓰러워..
김에 밥을 둘둘 싸서 옷입을때 양말신을때
신발신고 나갈때까지 먹여주던 할머니의
기억...
yjskks  2009-11-28 22:44     | 
몇칠전 아들녀석과 시장을 갔는데 가게앞에 호빵통이 보이더라구요
아들녀석이 호빵 사달라고 얼마나 조르던지..
그 호빵을 아들녀석에게 하나 사주면서 어릴때 호빵 때문에 혼난 생각이 나서
혼자 웃었습니다
챙피하지만 저에게는 엉덩이에 자그마한 흉터가 있습니다..
제가 중학교때의 일입니다
저희집의 형제는 1남 3녀입니다..위로 오빠와 저 그리고 연년생인 여동생둘..
아이가 많다는 이유로 주인집에서 세를 주지 않아 오빠와 저가 먼저오고 6개월뒤 시골에 있던 동생들이 집에 와서 주인아저씨 눈치보며 살던 그 시절입니다
그렇게 우리집에 형제가 많다보니 집에는 항상 먹을것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과일을 사도 박스째로 사야 그나마 먹을수가 있고 또 과자는 그날 사서 그날 다 없어지기가 일쑤이니 무엇을 집에 같다 놓아도 먼저 보는 사람이 주인이고 또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생활이 넉넉지 않던 우리집은 항상 먹을것이 부족했지요.
그날..저의 엉덩이에 흉터가 생기던날..
학교의 중간고사를 끝내고 집에 일찍 돌아온날..주인집에서 솔솔 맛있는 냄새가 나는거예요
무슨 빵을 찌는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전 그 냄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주인집 마루를 슬금슬금보고 있는데 주인아줌마께서 쟁반에 호빵을 쪄서 가지고 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저의 눈빛이 애처로웠는지 주인아줌마께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호빵을 하나 주셨어요..
얼마만에 먹어보는 호빵인가..그 당시에 호빵이 비싸서 엄마에게 아무리 사달라고 졸라도 절대 사주시지 않는 호빵을 난 손바닥이 뜨거운줄도 모르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작은방에서는 동생들의 떠드는 소리가 들리고 전 모기소리만에 작은소리로 엄마에게 다녀왔다는 인사를 하고 방으로 몰래들어 갔습니다..
전 동생들이 알면 그 호빵을 나누워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얼른 동생들이 들어오기전에 먹을 생각으로 가방도 내 팽개치고 막 먹으려는 순간 문이 벌컥 열리면서 동생들이 방으로 들어온것입니다
난 무의식적으로 그 뜨거운 호빵을 등뒤로 숨겼고 동생들보고 밖에 나가서 놀라고 애기했지만 동생들이 저의 행동이 이상했는지 자꾸만 처다보는것이었습니다
전 어린생각에 이러다가는 호빵을 동생들에게 들킬것같고 또 들키면 동생들과 나누워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방바닥에 깔아놓은 담뇨밑 호빵을 숨긴다는 것이 엉거주춤 포즈로 그만 담뇨안에서 호빵을 엉덩이에 깔고 앉게 되었습니다..
호빵이 뭉개지면서 터진 앙고가 엉덩이에 달라붙어 얼마나 뜨거웠는지..
동생들한테 챙피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동생들에게는 빨리 옷갈아 입어야 된다고 밖으로 나가라고 소리치고 동생들이 툴툴거리면서 밖으로 나간 사이 벌떡 일어나보니 엉덩이로 깔고 앉은 진빵은 방바닥에 처참하게 뭉개져 있고 담뇨안에는 호빵에서 터진 앙고가 여기저리 묻혀있고 내 엉덩이는 깔고 앉은 호빵의 앙고에 데어서 화끈화끈거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이사이 엄마한테 걸리면 매 맞을것이 뻔한 이치라 빨리 치울 생각으로 벌떡 일어날때 엄마까지 방문을 활짝열고 들어와서는 나의 엉거추춤한 자세에 방바닥에 뭉개져있는 호빵에 담뇨에 잔뜩 묻는 호빵앙고를 보고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게 되었지요
저 그날 먹어보지도 못한 호빵 때문에 엄마한테 죽지 않을만큼 맞으면서 인정머리 없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수도없이 들었답니다..
그리고는 엉엉울고 있는 저의 엉덩이에 뻘껗게 디어 물집이 잡힌곳에 엄마가 된장발라주셨습니다..그 호빵하나 덕분에 동생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인정머리 없는 언니로 낙인찍히고 25년이 지난 지금도 그 호빵사건의 흔적이 제 엉덩이에 고스란히 남아 있답니다
이제는 동생들도 다 결혼을 해서 한 가정을 이룬 엄마가 되었지요..
가끔 동생들과 모여 호빵을 쪄 먹을때는 예전 나의 호빵 사건얘기는 빠지지 않고 나와 동생들의 놀림을 고스란히 받고 있답니다
지금은 옛추억이되었지만 가난하고 먹을 것도 부족해서 힘든 어린시절이었지만
그때가 행복했던 것 같아요
고구마를 쪄도 반으로 나누워먹고 호빵 하나라도 4등분해서 나누워먹는 그때가 그립습니다
요새는 가정마다 아이들이 적다보니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심성을 가지고 자라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도 남을 도와주는 마음도 부족한 우리아이들에게 호빵하나라도 나누워먹는 그런 마음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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