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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h0308
2011-10-11 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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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댓글주제 보지 못하고 댓글을 달았네요. 직장 상사한테 일처리 잘 못한다고 혼났어요.. 상처 받았어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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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h0308
2011-10-11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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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심리상담과 관련된 곳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하는 상담가 선생님들 대부분은 자신의 상처를 해결하고자 상담이라는 학문을 접하고 공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상처가 해결되고 건강해지고 나서 다른 사람들을 상담해주는 상담가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상담을 하는 사람에게 ''상처''라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상담가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처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상담가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상처는 다른 사람을 죽이기도 하기도 하기 살리기도 하는데 상처(아파함)를 주제로 한 이 책이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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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l1105
2011-10-11 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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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자신이 저를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고시 실패 후 다시 도전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넌 못해, 도전 해도 성공하지 못할 거야.'' ''뭐하려고 시간, 돈 낭비 하려고 그래?'' ''넌 수능에서도 실패했잖아.'' 이러한 생각들이 제가 실패를 딛고 전진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저 자신도 모르게. 정말 두려웠습니다. 제 부정적인 자아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인생에서 후진하고 있었습니다. 인생 별 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나이 스물셋인데 말이죠. 이제는 자신감을 찾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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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irth83
2011-10-11 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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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라는 말도 아직 없던 20여년 전..
3년에 걸쳐 학교에서 집단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며 다 잊고 멀쩡하게 사는 듯 하지만
그 때 받은 그 상처가 문득문득 내 행동에 제약을 주고 있음을 느낍니다.
완전히 떨쳐버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잘 다스려 보고 싶습니다.
이 책이 필요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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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h0826
2011-10-11 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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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저에게 있던 일들은 저를 좌절하게 만드는 일들뿐이였습니다.
믿었던 사람이 다른 이성을 만나서 가버리고 절친에겐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헤어지고 사장의 변덕으로 직장에서 퇴출되어버리고 저만 잘한다고 해서 세상을 살수 있는게 아닌가봅니다 .
남들에겐 한번있을 일을 몇개월 사이 연타로 당하니 요샌 제가 왜 이리 힘들게 사는지 정신을 잡고있기가 힘든데 이책 제목을 보니 .. 누구나다 잊혀지지 않는 상처가 있으니 다시 정신차려야 겠단 생각 드네요..근데 상처받으면 받을수록 더 깊게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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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o89
2011-10-11 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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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만 가봐 . 선배들은 활활 태우지, 환타까지 되면 눈물 마를 날이 없어.. 나가고싶어"
학생 때는 몰랐습니다.
태운다는 말은 흔히들 간호사들 사이에서
''갈군다''''혼난다'' 라는 의미와 비슷합니다.
''환타''라는 말은 ''환자에게까지 탄다''라는 말로 환자들도 자신에게 뭐라고 하고 혼난다 라는 뜻이구요.
선배들의 말, 그리고 교수님들도 가면 힘들고 상처받아 나오는 간호사 많다고 했을때
그땐 그냥 ''그렇구나'' 잘 몰랐었습니다.
그러나, 국가고시를 합격하고, 병원에 붙고,
간호사로서 일을 시작해보니..
딱 내가 저말을 후배들한테 하고있더라구요.
아, 이런것이구나,
태움을 당하고.. 병원을 나오고 나니
정말 내가 아파보기 전엔 몰랐던 것들을
상처를 통해 느끼고 실감이 났습니다.
그 상처 때문에 아직 방황하고있지만
이 상처 덕분에 면역이 생겨
다음 인생은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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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jsh
2011-10-11 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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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보기전에 몰랐던 것들
그동안 살면서 오래살지는 않았지만 하나하나 겪어가며 새로운것들을 알아가고 몰랐던것들을 배우며 그속의 고통을 알아가는 것 같다. 책의 제목과 간략한소개를 보며 깊게 와닿아 댓글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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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byks
2011-10-11 0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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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당첨되었으면 좋겠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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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flion
2011-10-11 0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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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기전에 몰랐던 것들.
편하게 두발로 걸어다니며 뛰어다니며 일상을 즐기던일
맛있는 음식 입안 가득 물고 우걱우걱 씹으면 맛보던 일
늦은밤 잠잘 시간되면 귓가에 들리는 음악소리와 함께 곤히 잠들던 일
이모든게 아프기 전에는 너무나 쉽게 편하게 다가와 당연한듯 생각되던 일들.
아픈뒤에야 아파본 뒤에야 느껴지는
내 주변사람들에 대한 고마움
사랑에 아파하고, 사람에 아파하면서 느끼는 날 아껴 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
이 모든게 아파보기 전에는 몰랐던 것들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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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lion2307
2011-10-11 0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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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짓게 할수나 있겠냐?
라는말을 들을때 정말 상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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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ssm1101
2011-10-10 2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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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친구가 있어요. 마음도 잘 맞고 정말 서로 통하는게 많은 친구인데 딱 하나 약속 시간을 자주 어겨요. 늦게 오는 건 필수고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못 만날 것 같다며 약속 5분전에 취소하거나 1시간 뒤로 미루거나... 처음에는 정말 사정이 있겠거니 이해해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수록 상처가 늘어만 갔고 신뢰도는 추락했죠. 그 친구는 이미 버릇이 돼서 약속 시간에 늦어도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안하고... 약속 시간 안 지키는 것만 빼면 정말 좋은친구라 깨끗히 친구관계를 청산하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제가 또 마음이 약해서 허심탄회하게 따지지도 못하겠고. 혼자만 끙끙 앓다가 그 친구가 제 마음을 한 번 이라도 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저도 과감하게 한 번 술약속을 갑자기 못 나가게됐다며 안 나간적이 있어요. 거짓말을 했죠. 속으론 이 친구가 어떤 배신감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좀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이후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친구들끼리 약속을 잡았을 때가 있었어요. 1박 2일로 함께 여행을 가자란 계획이었는데 항상 이 약속을 잘 안 지키는 친구와 또다른 친구,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 함께 놀거든요. 이 계획도 3명이서 함께 짰고 안 되는 시간 맞춰가면서 처음으로 3명이서 1박 2일 여행간다고 기대반 설렘반이었는데 이 친구가 바로전날 다른 친구를 통해서 못 가게됐다며 미안하다고 전달해달라는 말을 듣게된 순간 배신감에 치밀어 올랐죠. 마치 복수의 복수를 하는 것 같단 느낌이랄까...그 이후 한동안 서로 연락을 안 했지만 다시 만나긴 만나고 있어요. 그때 일이 진짜였든 거짓말이었든 정말 서운해서 자다가도 생각이 나는데.. 하지만 이 친구가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란걸 알게된 순간 스스로 깨닫게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어요. 다른 친구들도 모두 직접적으로 앞에 대고 말하면 자기 혼자 헛물 뒤집어 쓸까 하는 걱정에 나쁜 말을 못하는 것 같아요. 제가 이 친구에게 이런 잘못을 지적하는 대신에 그 친구도 저에대해 서운했던 점을 말하며 서로 상처받지 않게 마음을 전달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방법을 모르겠네요. 저도 다른 친구와 똑같은 마음이 들기 때문에.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혹시 그 친구에게도 추천해줄 수 있다면 관계를 더 돈독히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전 그 친구와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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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be11
2011-10-10 2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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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 부족한 걸알게 되어서
자신에게 상처받았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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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0suyon
2011-10-10 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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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 때 야자를 튈때 아프다고 선생님을 속이거나 몰래 야자를 튈땐 정말 재미있었는데, 진짜 아파서 야자를 빠질땐 재미도 없고 차라리 안 아프고 야자를 하는게 낫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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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h0718
2011-10-10 2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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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제가 진짜 아픔이란걸 알고있나 모르겟습니다. 아직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겟고 그로인해 이별의 아픔이란 것도 아직은 모르겠네요. 어쩌면 아직까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아픔 일까요?
이상 가을을 타고있는 한남자 였습니다.
''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몰랐던 것들'' 읽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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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1414
2011-10-10 2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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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아프시기 전까지는 내가 엄마를 사랑하는지 몰랐었다...한번도 아프다고 한적 없으시던 엄마이기에...엄마 없는 인생은 생각해 본 적도 없어서 더더욱 겁이 덜컥 난다...세상에서 유일한 내 편이기에...엄마 진짜진짜 정말정말 사랑해...다시 건강해야해요...꼭 다시 건강해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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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wich
2011-10-10 2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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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를 껴안고 성숙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누구나 상처를 받으면 마음이 굳어져버리고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 같아요 자신도 모르게 상대에게 상처주고 상처받고.. 사람 관계가 어려운 이유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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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d9335
2011-10-10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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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상처를 받을수도 있고 상처를 줬을수도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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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ngi
2011-10-10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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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도 못하고 돈도없고 키도안크고 군대도 안갔다왔다고 놀리는 여자친구한테 상처 받았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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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kim
2011-10-10 1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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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친구 동수에게 짱돌로 눈썹부위를 찍혀서 Real상처를 입었어요. 지금도 그 부분만 눈썹이 안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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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sdidtn1004
2011-10-10 1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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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에 대해 알고 싶어요~ㅠㅠ
꼭 읽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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